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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지역거점별 ‘전북형 학교복합시설’ 건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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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 지역거점별 ‘전북형 학교복합시설’ 건립 제안

미래교육은 학교를 넘어 온 마을이 배움의 장소가 돼야... 학교와 마을이 공생·공존·공유하는 전북교육 필요

▲경기도 화성시가 운영하는 ‘다원이음터’  ⓒ프레시안

황호진 교육감출마예정자( 전북부교육감)는 지역거점별 ‘전북형 학교복합시설’ 건립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호진 교육감출마예정자는 2일, 농산어촌 작은학교살리기 대안으로 '초·중, 중·고 통합학교' 추진과 '학교복합시설 연계 건립'방안을 제시하면서 "학교시설복합화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과 주민을 잇고, 학교와 마을이 공생·공존·공유하는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은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과 주민을 잇고 예산절감과 효율적 공간사용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신도시에는 화성 ‘이음터’와 같은 방식으로 추진하고, 구도심지역에 있는 학교는 학교교사 중 하나를 복합시설로 리모델링 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농산어촌 지역엔 서울시 이음학교, 경기도 통합운영 미래학교와 같은 초·중, 중·고 통합학교 추진과 학교복합시설을 연계 건립한다면, 작은학교도 살리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미래교육은 학교를 넘어 온 마을이 배움의 장소가 돼야 한다"며, "닫힌 학교의 문을 마을에 활짝 열고 학교와 마을이 공생·공존·공유하는 전북교육으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제13차 교육현장 정책간담회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다원이음터'에서 진행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가 운영하는 ‘다원이음터’는 화성시가 현재 운영 중인 5곳의 ‘학교복합시설’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개소했다. 학교복합시설 ‘이음터’는 화성시가 지역교육청으로부터 학교부지를 공급받아 학교복합시설인 ‘이음터’를 건립하고, 시는 공원부지에 학교운동장을 조성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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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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