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사업체 등 7개 분야의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신청 기간이 이달 30일까지 연장된다.
도는 당초 신청 기간이 지난 10월 말까지 신청 기한이 종료됐으나 자격을 갖추고도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분야별로 신청기한을 연장했다.
분야별 신청기간으로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는 5일, 유흥시설·일반숙박업체 및 농어촌민박은 12일, 노래연습장·PC방 및 관광사업체·소상공인은 오는 30일까지다. 제주형 제5차 재난지원금은 지원 대상 분야별로 신청 기간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특수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의 경우 현장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나머지 분야는 행복드림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지원대상 자격 및 관련 서류 등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 메뉴 또는 행복드림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형 5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지난 9월 9일부터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전체 지원대상자의 87%인 11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난달 말까지 지급된 지원금은 총 29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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