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생활체육공원 정구장이 오는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2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전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개정 후 정식 운영 전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구장은 인조 잔디코트 2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편의시설로 클럽하우스를 갖췄다.
단 시범 운영 기간 클럽하우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사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한 면당 4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전화 예약접수 후 사용이 가능하며, 5일부터 예약을 받는다.
정구장 전용 코트로 테니스나 족구 등 다른 종목의 사용은 제한된다.
한편 정구장 신규 조성으로 완산생활체육공원의 체육시설은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인공암벽장 등 총 7개로 늘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