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도내 수능시험장 화재예방대책에 들어갔다.
3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18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수능과 관련, 도내 68개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내달 12일까지 수험생 안전확보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험장 소방시설 정상작동 확인 소방특별조사 ▲학교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시험 당일 화재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및 취명 자제 등이다.
특히 수능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시 대피방법 등 초기대응·피난 방법 교육을 비롯해 시험 중 응급환자 발생 대비 및 관계자 응급상황 대처요령 지도, 그리고 시험장 내 경보설비 오작동 등에 내한 안내와 조치방법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특별조사 실시결과, 불량사항 발생시 수능시험일 전까지 이를 모두 개선완료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중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