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에 휩싸인 비닐하우스 화재를 끄려던 50대가 부상당했다.
전날인 29일 오후 6시 42분께 전북 김제시 공덕면 공덕리의 한 비닐하우스에 불이 붙었다.
불이 나자 비닐하우스 주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발등에 불씨가 떨어지면서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농작물 등을 보관하기 위해 창고용으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 전체를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비닐하우스로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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