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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장흥 선학동 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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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장흥 선학동 마을’ 선정

장흥, 경주, 공주, 목포, 부여, 신안, 영주, 울주, 완주, 익산 등 10개 지역

고속철도 SRT의 운영사인 SR은 차내 잡지 <SRT 매거진>을 통해 진행한 ‘2021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경주, 공주, 목포, 부여, 신안, 영주, 울주, 완주, 익산, 장흥 등 10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프레시안(위정성)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SRT 최고의 여행지 어워드’를 열어왔다. 이번 SRT 어워드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 독자 설문(9231명 참여)을 반영한 1차 심사, 여행작가와 여행전문기자 등 10명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어워드 수상 지역 중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누리는 이른바 ‘인스타그램 성지’도 함께 선정했다.

▲장흥군 회진면 선학동 마을ⓒ프레시안(위정성)

전남 장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 동백군락지인 ‘천관산 동백생태숲’과 천년고찰 보림사 등이 볼만하다.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된 선학동마을도 장흥에 있다. 임권택 감독이 그의 작품을 원작으로 영화 <천년학>을 만들기도 했다. 메밀꽃이 그득한 선학동 마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었다.

한편 <SRT 매거진>은 ‘2022년 더 기대되는 여행지’로 경남 남해·하동, 충북 단양, 전남 순천, 전북 부안 등 6곳을 소개했다. 남해는 다랭이논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이 볼만하고, 영월은 동강 을 따라 즐기는 라이딩이 유명하다. 하동은 차 문화를 즐기기 좋은 곳이고, 단양을 가면 소백산의 구인사를 다녀오면 좋다. 순천은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는 순천만습지가 최대 볼거리다.

SRT 어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는 SRT 좌석에 비치되는 SRT매거진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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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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