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29일 마감 전에 신청하세요.
경기도는 소득 하위 88% 국민에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내일(29일) 마감됨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도민에 당부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달 6일부터 국민지원금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전날(27일)까지 도내 국민지원금 누적 신청 인원은 1091만9000여명, 누적 지급액은 2조7296억여원이다. 도내 지급 대상 전체 인원은 1107만여명으로 신청률은 98.6%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자는 29일까지 사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앱으로 온라인, 카드와 연계된 은행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오프라인 신청해야 한다. 기간 내 신청하지 않으면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국민은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사용 마감일인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이는 이의신청을 통해 받은 경우에도 동일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문정희 도 복지국장은 이날 시군 상생지원금 지급 담당부서장들과의 영상회의를 통해 “도민 여러분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마지막까지 국민지원금 신청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한다”며 “마지막 한 분의 도민들까지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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