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북형 작은 정원 조성 사업’ 공모 최종 선정

‘경북형 작은 정원’ 영양군에 최초 조성 된다

 경북 영양군은 최근‘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 공모사업’에서 영양의 ‘자연 안愛 별빛정원 조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군청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 50억 원음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클라인가르텐’은 독일어로 작은 정원을 뜻하며, ‘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 사업’은 도시민들을 위한 휴식·영농체험 공간을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와 인구 확보를 위한 거점을 조성해 지방 소멸 위기를 대응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자연 안愛 별빛정원’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응 들여 청기면 청계리 일원에 개별 텃밭·정원·주차장을 갖춘 개별 체류시설과 별빛정원, 북 카페, 농산물 가공체험실 등 공동 이용시설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참여를 유도해 소규모 로컬 축제, 텃밭관리 대행, 영농교육 등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체류인 구 120명, 방문객 8200명의 유치로 연간 1억 3천만 원 이상의 임대수익과 체류 인구의 유입에 따른 지역의 활성화와 입주민의 귀촌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영양‘자연 안愛 별빛정원’사업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구 유입 모델로 영양군이 최초로 선정된 것에 의미가 깊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국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