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민의힘 청년위, 당내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 도입 대환영

ⓒ국민의힘 전북도당

국민의힘 전북도당 청년위원회가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 도입 결정을 반기고 나섰다.

전북도당 청년위는 27일 논평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정당 사상 최초 자격시험 도입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청년위는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은 지금까지 만연해있던 기초의원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것"이라며 "기초의원이 될 후보자들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경쟁과 시험을 치를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국민의힘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을 통해 기초의원에 대한 신뢰도 상승에 많은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년위는 "전북도당 청년을 비롯한 우리당 소속 공직 후보자들은 2022년 지방선거 공직 후보자 자격시험을 거쳐 민주당 일색인 전북의 정치판을 바꾸고 의회 내 견제세력을 구성하는 첫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