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승합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1명이 사망한데 이어 1명은 중상을, 6명은 경상을 입었다.
27일 오전 5시 3분께 전북 김제시 백구면 자동차전용도로 김제에서 전주 방향 학동교차로 인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와 벤츠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여성 1명이 사망했다.
또 승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이 중상을, 나머지 6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승합차가 도로를 잘못 진입해 역주행하다 회차를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승합차에는 이른 아침 일을 하기 위한 인부들로 대부분 여성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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