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름 많고 짙은 안개 속 서해안엔 빗방울...낮최고기온 20도

▲사진은 옥정호에 안개가 자욱하게 낀 모습.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임실군청 페이스북

전북지역은 많은 구름 속에 짙은 안개가 밤낮으로 끼고 빗방울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4~10도, 낮최고기온은 18~20도로 예보됐다.

또 도내 서해안에는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연일 끼는 안개도 계속 이어진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밤안개 예보도 나와 있다. 

밤 9시부터 28일 오전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28일은 전날보다 3~5도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3도 내외로 춥고, 29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5~9도의 분포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