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이 집 마당 연못을 청소하던 중 익사체로 발견됐다.
26일 오후 6시 17분께 전북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A모(68) 씨가 마당 연못에 빠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 신고했다.
119구조·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 A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나선 구급대원들은 A 씨를 서둘러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연못 청소 도중 의식을 잃어 물 속에서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 연못은 깊이가 50㎝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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