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교량공사장서 60대 근로자 추락사...25m 아래로

ⓒ새만금개발청, 게티이미지뱅크

새만금 남북도로 교량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사했다.

26일 오후 2시께 전북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남북도로 3공구 교량 공사장에서 A모(60) 씨가 25m 아래로 떨어졌다.

A 씨는 추락 직후 곧바로 의식을 잃은 채 심정지 상태에 놓였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구급대원들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병원에 도착한 뒤 사망판정이 내려졌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A 씨의 정확한 사고경위와 함께 안전조치 등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