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백산면 소재 하빈농장 구철규 대표가 김제사랑장학재에 26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백산면에서 하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구철규 씨는 그동안 후학 양성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모교인 김제 종정초등학교, 김제 덕암중학교, 김제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원광대학교에는 10년간 4,000만 원의 장학금 후원을 협약해 현재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한, 백산면에서 뜻을 같이하는 6명과 함께 백산장학회를 구성해 12년째 장학사업을 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과 철학으로 후학양성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철규 대표는 "우리 김제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평생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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