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가 위장사업장 실태를 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정규직노동자 지원센터가 이날 밝힐 위장사업장은 기타 사업소득(3.3%)세를 공제해 노동자를 사업자로 둔갑시킨 사업장이다.
즉,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노동자로 일을 하면서도 4대보험을 가입해주지 않거나 근로소득세를 공제하지 않는 위장사업장의 노동실태에 대한 것.
지원센터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 동안에 걸쳐 위장사업장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오후 2시 민주노총 전북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위장노동 실태발표 및 토론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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