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매년 1회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전시대비 국가총력전 연습이다.
지난해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규모를 축소해 3일간 진행된다.
군은 경찰, 소방, 군부대 등 기관 합동으로 ▲국지도발 대응 ▲기관별 전시전환절차 훈련 ▲현안과제토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연습 등을 실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절차가 축소됐지만 상황별 대응 절차에 따른 내실 있는 훈련으로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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