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5일부터 확대 운영되는 ‘이동도서관’은 산본도서관 인근에 있는 중앙공원 도로변(광정로96)이다.
이는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에 따른 휴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재개관이 예정된 2023년 2월까지 이동도서관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이동도서관 운영지역은 용호마을과 삼성마을4단지 등 기존의 12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45인승 버스를 개조한 이동도서관은 35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해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다.
군포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7권(관내 도서관 대출 권수 포함)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동도서관 운행 시간표 및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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