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은 최근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컨소시엄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5일 오후 2시 원주 인터불고호텔 1층 루비홀에서 발대식을 한다.
총 사업비 약 8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진료서비스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의료기기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 연구사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약 44개월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강원도, 원주시에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진료지원 서비스 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환자-의료진 맞춤형 서비스 및 의료기기 개발, 임상시험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정보 편익 확대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개발’, 강원도경제진흥원은 ‘개방형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기반 구축’,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첨단 ICT 인프라를 확보하고,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신시장 발굴 등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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