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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지원설'에 "그건 본인 느낌이 그런 거고" 선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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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지원설'에 "그건 본인 느낌이 그런 거고" 선 긋기

"11월 5일, 최종 후보 선출 후 내 결심 이야기할 것"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원설에 대해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일인 "11월 5일이 경과해 봐야 내가 어떻게 결심할 것이냐를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새로운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후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을 지원할 지 여부에 대해 "그건 본인(윤 전 총장) 느낌이 그런 거고"라며 선을 그었다.

김 전 위원장은 "나는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과거에 여러 차례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그 경험의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또 한 번 그런 짓을 해야 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판단할 수가 없다"며 "다음 대통령 후보가 될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 과연 나라를 이끌어가는 데 확실한 비전과 계획이 있어서 그것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후보인지 아닌지 내가 확인하지 않으면 나는 절대로 (조력 역할을) 안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의 '개 사과' 사진 논란에 대해선 "나는 그런 것 자체는 대통령 선거에서 그렇게 크게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오른쪽)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새로운 물결(가칭)'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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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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