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인쇄소에서 불이나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23일 오후 2시 5분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의 한 인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인쇄소에 있던 A모(66) 씨가 불을 직접 끄려다 화상을 입고 쓰러진 뒤 연기에 질식해 목숨을 잃었다.
또 인쇄소 2층 주택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인쇄소 내부와 각종 집기, 그리고 외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일부를 태워 8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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