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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목욕탕 집단감염 추가...사망자도 1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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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목욕탕 집단감염 추가...사망자도 1명 증가

경찰 등 연쇄감염도 지속, 지역 내 접촉자는 2000명대 유지

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원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30명대 확진세가 이어졌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996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35명(1만3574~1만360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 직원 1명, 연제구 소재 목욕탕 이용자 2명, 사하구 하단지구대 경찰관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연제구 소재 목욕탕이 확인됐다. 해당 목욕탕 종사자 1명이 지난 21일 확진되어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이용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1만3605번 환자는 병원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됐으나 증상이 악화되면서 숨지고 말았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계 사망자는 15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5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3608명에 완치자는 42명 추가돼 1만3054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599명, 해외입국자 3501명 등 총 6100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73명, 부산대병원 28명, 부산보훈병원 10명, 해운대백병원 1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410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3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1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70명(확진자 접촉 253명, 해외입국 117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19명은 검찰 송치, 58명은 수사 중, 10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263만7289명, 2차 232만1765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9507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총 7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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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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