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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나서나 도민 생각"...전북 '119구급대' 3.7분마다 출동, 일평균 38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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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으나서나 도민 생각"...전북 '119구급대' 3.7분마다 출동, 일평균 388건

ⓒ게티이미지뱅크

전북지역에서 3.7분마다 1건의 119구급대가 출동해 소중한 도민들의 생명을 지켜냈다.

전북소방본부가 23일 발표한 2021년 3분기 구급활동 분석결과, 도내 119구급대 99개대와 소방항공대 1개대 등 총 894명의 구급대원이 10만 5933건을 출동, 5만 8851명을 이송하면서 하루 평균 388건을 출동으로 구급 구슬땀을 흘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출동건수 1만 5145건(16.7%↑), 이송건수 5067건(9.7%↑), 이송인원 5659명(10.7%↑)이 각각 늘어났다.

환자 발생장소는 가정이 3만 9112명(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도로 6981명(12%), 의료관련시설 2209명(3.8%)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환자 이송을 위한 의료기간 간 이송으로 의료관련시설 이송 환자가 전년에 비해 34%가 증가했다.

환자발생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가 3만 9495명(66.6%), 교통사고 및 사고부상 등 질병 외 환자가 1만 8440명(31.1%)이었다.

이와 함께 질병 외 환자 중 사고부상이 1만 1404명(61.8%), 교통사고 5848명(31.7%), 비외상성손상 1188명(6.4%)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송환자 연령별로는 70대가 1 만1342명(19.6%)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81세 이상도 이보다 약간 적은 1만 1285명(18.5%)에 달하면서 전체 이송환자 중 70세 이상의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40%에 달했다.

이밖에 3분기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관련 기관 이송활동은 의심환자 2042명을 비롯해 확진자 중 도내 3911명, 도외 54명, 검역소 61명을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인천공항 및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해외입국자 수송지원단을 운영, 해외입국자 2016명을 인천공항에서 전북 각 시‧군 보건소로 이송해 지역사회 전파를 이동에서부터 원천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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