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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김보미의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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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김보미의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간담회 개최

강진군의회 김보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위성식 의장과 김보미 행정복지위원장, 김영미 아동청소년팀장을 비롯하여 김기순 강진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과 10개소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지난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강진군 의회

위성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은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라고 강조하며 “오늘 간담회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의견이 개진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기순 연합회장은 “최근 취약계층 아동 돌봄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그 역할을 지역아동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라며“센터가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비 현실화와 급식조리사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은 코로나로 2년째 중단 중인‘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기행’ 등의 행사 재개와 행사비 예산 증액을 요청하였고, 노후 차량 LPG 전환과 더불어 열악한 차량운영비, 냉난방비 지원 등을 호소했다.

이에 회의를 주재한 김보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노력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동센터 일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느끼는 문제점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기 때문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개선방안을 집행부와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미 의원은 ‘강진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보육서비스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읍면별 보육 시설 및 아동복지시설 편재에 따른 대책 마련에 대해 질문하는 등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로 아동복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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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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