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북동 내륙지역인 무주와 진안, 장수는 0도 내외로 추울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무주 덕유봉이 영하 2.4도, 장수 영하 0.2도, 진안 0.4도 기록하고 있다.
추운 날씨 속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북동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낮최고기온은 14~18도가 예상된다.
이밖에 장수에는 130m, 진안 주천에는 480m 가시거리의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로 인해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이 요구된다.
장수에는 130 진안주천 480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는 24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큰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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