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사회 △경제 △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 및 도시재생사업 등 3개 우수사례에 대한 서류와 현장평가 등의 절차를 거친 끝에 도시대상 종합평가 3위로 선정되며 2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을 거머쥐었다.
시는 ‘생활 SOC 공모사업 지원’을 통한 주민편의 제공과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문화생활 비대면 프로그램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전거 관련 정책과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노력 및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도 인정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이 지역에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움을 더하는 살기 좋은 의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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