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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사업체 집단감염 추가...부산 40명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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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사업체 집단감염 추가...부산 40명대 확진

기존 감염원 통한 연쇄감염도 지속, 지역 내 접촉자는 2000명대로 감소

요양병원, 사업체 등 집단감염 사례가 추가되고 있으나 부산의 확진세는 40명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9065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41명(1만3491~1만353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 연제구 소재 목욕탕 이용장 1명, 해운대구 소재 중학교 가족 접촉자 1명 등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서구 소재 사업장에서 지난 19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24명을 검사한 결과 종사자 4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준비하고 접종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백신 예방 접종 현장예약을 실시한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추가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41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3531명에 완치자는 49명 추가돼 1만2989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810명, 해외입국자 3536명 등 총 6346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62명, 부산대병원 29명, 부산보훈병원 7명, 해운대백병원 1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387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3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1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69명(확진자 접촉 253명, 해외입국 11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19명은 검찰 송치, 57명은 수사 중, 10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262만9182명, 2차 225만9083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8940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이날 2건 추가되어 총 7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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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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