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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목욕탕·사업체 집단감염 발생...접촉자 검사 실시

30명대 확진세는 유지,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1건 증가해 누계 69건

부산의 신규 감염원으로 목욕탕과 사업체가 확인되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1만406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32명(1만3429~1만346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부산시

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구 소재 중학교 학생 1명과 민간단체 기존 확진자 동료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신규 감염원으로는 목욕탕과 사업체가 확인됐다. 지난 16일 확진자 동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동래구 소재 목욕탕이 확인되어 종사자와 동시간대 방문자 136명을 조사한 결과 방문자 3명과 가족 접촉자 3명이 연쇄감염됐다.

강서구 소재 사업체에서는 직원 1명이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되면서 직원 17명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3명과 가족 접촉자 2명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2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3460명에 완치자는 44명 추가돼 1만2907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217명, 해외입국자 3731명 등 총 6948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62명, 부산대병원 26명, 부산보훈병원 7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1명, 동아대병원 2명 등 총 398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16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7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69명(확진자 접촉 253명, 해외입국 116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19명은 검찰 송치, 57명은 수사 중, 10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3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262만1998명, 2차 222만5372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8704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이날 1건 추가되어 총 69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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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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