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를 통한 연쇄감염 사례 추가와 함께 부산이 30대 확진세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9527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36명(1만3320~1만335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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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염원으로 분류된 민간단체 관련 회원 3명이 추가 감염됐으면 기존 확진자 2명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되면서 해당 단체를 통해서만 18명이 연쇄감염됐다.
신규 집단감염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확진자 1명의 동선에 음식점이 확인되어 확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36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3355명에 완치자는 37명 추가돼 1만279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3072명, 해외입국자 3765명 등 총 6837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57명, 부산대병원 28명, 부산보훈병원 10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2명, 동아대병원 3명 등 총 427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0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8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68명(확진자 접촉 253명, 해외입국 115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19명은 검찰 송치, 57명은 수사 중, 10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261만4330명, 2차 216만49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8222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총 6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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