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후포항 앞바다와 해경 전용부두에서 해양 사고 대응 대비태세 확립과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동해해경청 주관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울진 해경 소속 경비정 308함 등 5척이 참가해 인명구조, 해상 수색 등 12종목으로 진행한 이번 종합훈련은 대형 해양 사고에 대비, 특성화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팀워크 향상, 구조 역량 강화 등 임무수행 능력을 높였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무수행에 꼭 필요하고 취약한 분야의 훈련을 반복‧숙달해 현장 위기 대응력을 더욱 높이겠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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