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강원지역본부)와 협업을 통해 '고성군 드론맵'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드론맵은 드론영상을 활용하여 제작된 지도로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5세대 통신을 활용한 지도 갱신 또한 실시간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드론맵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드론맵을 활용하여 국공유지관리시스템, 지하시설물관리시스템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지적측량, 각종 인허가 업무 및 사업추진에 따른 토지보상 등과 국·공유지 및 산지 등의 형질변경 모니터링과 각종 재난사고 등 행정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추진 중인 지적재조사사업의 주민설명회 및 경계설정 등의 업무에 적극 활용하여, 현실 경계 확정,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를 통한 토지 가치 상승과 재산권 보호 등 사회적·경제적 비용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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