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주요 감염원을 통한 연쇄감염이 지속되는 등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7214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28명(1만3150~1만317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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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감염원별로 보면 해운대구 소재 목욕탕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재분류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진구 소재 감성주점 이용자 1명과 접촉자 1명도 추가됐으며 기존 확진자 3명이 해당 감염원으로 재분류됐다.
해운대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으로도 접촉자 1명이 확진되면서 관련 누계 확진자는 9명이 됐다.
한편 이날 추가 확진자 28명이 발생하면서 부산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1만3177명에 완치자는 35명 추가돼 1만258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4166명, 해외입국자 4007명 등 총 8173명이다.
현재 확진자들은 부산의료원에 68명, 부산대병원 38명, 부산보훈병원 15명, 부산백병원 1명, 해운대백병원 2명, 동아대병원 2명 등 총 462명(검역소 의뢰 및 타시도 확진자 21명 포함)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0명으로 산소 치료 등을 받고 있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총 367명(확진자 접촉 252명, 해외입국 115명)이 적발됐으며 이 중 209명은 검찰 송치, 66명은 수사 중, 10명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통보, 78명은 계도조치, 2명은 고발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차 접종자 259만316명, 2차 201만7103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이상반응 신고는 2만7054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는 총 6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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