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 보령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보령협의회)가 보령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평통 보령시협의회는 8일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홍근 충남협의회 부의장 및 자문위원 45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이 45명의 신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제20기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전윤수 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통일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윤수 신임회장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화 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은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보령시협의회가 활동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제20기 지역협의회의 활동방향을 공유하고 국민중심과 국민참여를 통한 민주평통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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