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원은 지난 9월 9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 질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전하며 발전적 대안을 제시했다.
강진군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노인복지회관 신설과 시니어클럽 설치 사업 진척 상황 검토 등 ‘강진군 지역사회보장 계획’의 세부사항 이행과 관련 조례 제정 등 점검을 촉구했다.
덧붙여 읍면별로 영유아보육시설과 아동복지시설이 편재해 있어 보육서비스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에 유감을 표하고 보편적 보육서비스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숙원사업과 민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오랜 역사와 전통에도 불구하고, 노후 컨테이너를 사용 중인 병영 관덕정에 대한 시설개선과 작천면 중당, 기동, 교동, 박산, 죽현 마을 등의 주 출입도로인 면도 101호선 확포장 사업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아울러 “관광자원을 연계한 마량항의 신속한 개발로 인기가수 임영웅도 가고 싶은 우리 마량이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사업들의 조속한 추진과 새로운 사업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의원은, 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난 3년간 ‘의원발의 조례,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하여 집행부에 제시한 시정 및 제안 요구사항에 대한 추진상황과 반영 여부, 향후 계획을 면밀히 재검토 해줄 것과, 올해 초 진행된 이장단 간담회 건의사항 또한 최종 점검하여 추진상황과 처리결과를 의회에 보고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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