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업체 당 최대 3억 원 지원
경기 군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1년 4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70억여 원 규모로, 연 지원 규모는 300억 원이다. 이는 당초 250억 원에서 50억 원이 증액된 수준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지역에 위치한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체는 재무규조 건전도와 성장 가능성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다만, △목적 외 사용 △사업장 타 지역 이전 △휴·폐업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지원금을 회수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시청 또는 시 기업 포털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연 지원 규모를 늘렸다"며 "이번 지원금이 기업들의 자금난 및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 기업과 또는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 문의하면 된다.
군포시, ‘제6회 군포실버가요제’ 개최
경기 군포시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의 개관 6주년을 맞아 ‘제6회 군포실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1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군포실버가요제’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이 매년 개관기념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과 함께 개최되고 있다.
만 60세 이상 군포시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4일까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들에게는 건강검진권이 주어진다.
예선은 오는 1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비공개로 진행하며, 본선은 21일 오후 2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생을 담은 노래, 행복을 주는 노래를 부르면서 ‘인생 2막’을 시민들과 함께 하는 실버가요제에 많은 어르신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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