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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민주노총, 곽상도 의원 겨냥 '가시 돋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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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민주노총, 곽상도 의원 겨냥 '가시 돋친 일침'

"상상도 하지 못할 산재 위로금에 놀라움 금할 수 없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곽상도 의원을 겨냥해 가시 돋친 일침을 날렸다.

경남 민노총은 "곽 의원 아들이 상상도 하지 못할 산재 위로금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1알 성명서까지 내며 혹평을 내놨다.

성명서는 회사에서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들에게도 50억 원의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내포시켰다.

▲조형래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장. ⓒ프레시안(조민규)

경남 민노총은 "지난 10년간 100만 명의 노동자가 현장에서 일하다가 산업재해로 당해 산재 승인을 받았으며 2만 명 이상의 노동자가 업무로 인해 사망해 퇴근하지 못하거나 출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월 롯데 워터파크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의 어머님과 그 가족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나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롯데 워터파크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이다"고 꼬집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롯데워터파크의 유족과 재해를 당한 수많은 노동자들은 국회의원과 전혀 상관없는 평범한 시민들이기 때문에 이들의 죽음과 고통에 제대로 된 사과나 위로금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공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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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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