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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 인터뷰 "골프는 건강 회복을 위해서 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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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 인터뷰 "골프는 건강 회복을 위해서 친 것"

"회사에 거액 먼저 요청한 적 없다"

'퇴직금 50억원' 논란과 관련해 곽상도 의원의 아들인 병채 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성과급은 요청도 안 했는데 화천대유가 먼저 챙겨준 것"이라고 밝혔다.

JTBC가 1일 공개한 곽 씨의 인터뷰에서 곽 씨는 '거액을 받을 수 있도록 계약 조건이 변경됐는데 누가 먼저 제안한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혔는데, (회사에서) 성과급 관련한 부분을 다시 변경할 게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회사가 먼저 돈을 더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것이냐'는 질문에 곽 씨는 "그렇다. 난 (거액의 성과급 등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아버지 곽 의원에 대한 뇌물 논란에 대해 곽 씨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곽 씨는 아버지인 곽 의원이 화천대유 입사를 권유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앞서 곽 씨는 아버지의 권유로 화천대유에 입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몸이 아파 화천대유에서 위로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았음에도 조기축구에 참여했고, 골프 등 스포츠를 즐겼다는 보도에 대해 곽 씨는 "저도 이제 살아야 되지 않나. 살아야 돼서 건강 회복을 위해 한 것"이라고 밝혔다. 곽 씨는 "(골프를) 자주 치지 않았다"고 했다. '골프를 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곽 씨는 "그걸 매번 한 것은 아니고, 자주 치지 않았다. 집에서 거의 칩거생활하다시피 하고 있다. 몸이 안 좋아 퇴사한 후 다른 일도 할 수 없고 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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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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