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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제26회 용인 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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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식] 용인시, 제26회 용인 시민의날 기념식 개최

지역발전 기여 시민 80명에 표창 수상

경기 용인시는 30일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인 '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 ⓒ용인시

올해 기념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정춘숙 국회의원,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상수 부의장, 황재욱 시의원,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열렸다.

기념식은 백군기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춘숙 의원, 김기준 의장의 축사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은 시정발전 유공 용인시민상 38명 농어촌발전·지역경제 등 8개 분야 유공 경기도민상 8명 의정발전 유공 용인시의회의장상 18명 지역발전 유공 국회의원상 8명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4명 제32회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4명 등 총 8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는 1996년 9월 30일을 용인 시민의 날로 제정한 뒤,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 녹화 영상은 용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용인시는 지난 1996년 시 승격 후 불과 25년 만에 인구 27만 명에서 110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내년 1월 13일이면 ‘용인특례시’가 돼 그 위상도 크게 달라진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용인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명실상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 도시, 용인이 되도록 저와 3000여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위한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경기 용인시는 오는 29일까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 용인정수장 전경 ⓒ용인시

올해 점검 대상은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분류된 용인정수장이다. 용인정수장은 하루 10만여㎥ 물을 생산해 처인구 전역으로 공급한다.

시는 시설운영팀 담당자와 안전점검 용역 기술사 등과 함께 시설물의 기초 지반 상태 침사·토사붕괴 여부 정수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관로시설의 누수 발생 여부 등을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는 관내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2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안전 점검 용역을 함께 실시해 오는 12월까지 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과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한다.

이어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시급성을 판단해 조치하고, 장기간 보수가 필요한 곳에 대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을 마련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철저히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책과 함께하는 텃밭 수업' 참여 초등생 20명 모집

경기 용인시는 오는 5일부터 ‘책과 함께하는 텃밭 수업’에 참여할 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학교 밖 체험활동 참가가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이 있는 한부모가정이며,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동화책을 함께 읽고, 책에서 나온 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줌(ZOOM)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된다.

강연은 도시농업공동체 채소야의 성백용 대표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참가자가 별도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내달 5일 오전 9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경비·미화 인력 대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교실' 시작

경기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공동주택의 경비·미화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주택 경비·미화 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이 진행중인 모습 ⓒ용인시

이번 교육은 24시간 격일 교대근무 등으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공동주택의 경비원과 미화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흥구보건소는 앞서 이달 초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모집했으며, 서천마을 휴먼시아 3단지를 선정해 20명의 경비원과 미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5주에 걸쳐 고혈압·당뇨 질환 교육, 영양·운동교육 및 실습이 이뤄지고 교육 전과 후 혈액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해 건강 개선 효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 내 건강증진사업도 연계해 통합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은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신체와 정신적 어려움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내년에도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을 추가 확대해 경비원과 미화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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