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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식] 오산시, 외국인 체납 특별정리기간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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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식] 오산시, 외국인 체납 특별정리기간 운영 등

외국인 체납관리원 추가 채용해 맞춤형 안내 실시

경기 오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외국인 체납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체납 징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체납 정리 안내 배너 ⓒ오산시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 체납액은 1894명, 3849건, 5억5400만 원이며, 이 중 자동차세 및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합계가 3억2300만 원으로 전체 외국인 체납액의 58.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언어 장벽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외국인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자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4명(중국어능통자 3명, 베트남어능통자 1명)을 내달 체납관리원으로 추가 채용하고, 특별정리 기간 동안 체납된 외국인에게 맞춤형 외국어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시설 3곳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작성된 납부 안내 리플렛 및 배너를 설치하고, 외국어 체납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반면 고질·상습 체납 외국인에 대해서는 출국 비용 관련 외국인 전용 보험을 오는 11월까지 압류 및 추심하기로 하고, 수원출입국관리소를 통해 비자 연장 제한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성복 징수과장은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본인이 체납된 사실조차 모르는 외국인에게 맞춤형 안내를 실시하고, 동시에 고질·상습 체납 외국인에게는 강력한 징수 활동을 실시하겠다”며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을 위해 향후에도 쉽고 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챌린지 운동 참여

경기 오산시는 지난 29일 곽상욱 오산시장이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깨끗한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챌린지' 이어가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산시

곽 시장은 이날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오늘의 한 걸음을 내딛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이 운동은 충청남도가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의 일환으로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냉온수기 대기전력 최소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곽 시장은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향후 시는 시청을 비롯한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청사 및 관내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약 200개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8시간 동안 대기전력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어 청사에서 사용할 전자제품 구입 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입해 효율적 에너지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다.

곽 시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의 2가지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부터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병훈 오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호영 오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을 지명했다.

오산시, 자치리더 양성 위한 의제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경기 오산시는 30일 ‘자치리더 양성을 위한 의제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자치리더 양성 위한 의제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오산시

‘자치리더 양성을 위한 의제개발 프로젝트’는 오산형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중앙동, 세마동,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운영 및 교육을 통해 개발된 의제들이 발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제 발표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오산시평생학습관 현장에 참여하고 대부분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수료증 수여 소통을 위한 통하는 시간 3개동 주민자치회 대표 의제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오산형 주민자치 모델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교육 수료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마을발전을 위한 직접 민주주의 기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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