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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식] 의왕시 5개 기준 충족 ‘공정무역도시’ 인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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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소식] 의왕시 5개 기준 충족 ‘공정무역도시’ 인증 등

의왕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받아

경기 의왕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가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의왕시

‘공정무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로, ‘공정무역도시’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공정무역 지원조례 제정 △공정무역제품 사용 및 판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5개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같은 해 9월 공정무역도시 추진을 선포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년간 시민 활동가들과 함께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28명의 활동가를 배출하는 한편, 지난 5월 공정무역 캠페인 펼친 것을 비롯해 20개의 공정무역 판매처와 사용처를 확대·발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상돈 시장은 "공정무역도시로 인증받기까지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공정무역 마을운동을 활성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2021 갈미한글축제’ 개최

경기 의왕시는 오는 5∼9일 ‘그대가 꽃피다, 2021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갈미한글축제’는 △한글 △마을 △예술을 키워드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감과 연대의 축제다.

▲'갈미한글축제' 포스터. ⓒ의왕시

올해는 의왕지역 19개 단체 및 예술인들이 참가해 변화된 환경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과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가정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작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가뭄에 단지 뮤직비디오라도’ 프로젝트와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김상돈 시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비록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지만, 갈미한글축제를 통해 한글날을 기념하고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의왕시 청년회의소,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실시

의왕청년회의소는 지난 29일 의왕역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의왕청년회의소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공급이 감소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의왕시 청년회의소가 지난 29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

의왕청년회의소 회원들은 헌혈에 직접 참여한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함께 펼쳤다.

신현동 회장은 "이번 헌혈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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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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