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와 대학 노동조합이 노사발전재단의 ‘2021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0일 대학 측에 따르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확산하고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등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에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제대는 노사협력 향상을 위한 협력적 조직 환경 구축을 위해 소통역량 강화 교육, 간담회 및 제도개편 TF 운영, 노사공동선언문 발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활동 등을 노사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김주현 노조 지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모든 구성원들이 나 혼자가 아닌 우리의 소중함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민현 총장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등 지역 내 우수대학으로 평가 받은 배경에는 노사가 함께 대학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지역 내 건전한 노사협력 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인적자원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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