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울진 사랑 카드 인센티브 한도를 100만 원 결제 시 10만 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는 ‘2022~2023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 활동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마련했다.
9월 말 현재 울진 사랑카들의 사용액은 218억 원이며, 19억 원의 적립금이 지급됐다.
울진 사랑카 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고,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앱(그리고 지역 화폐)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을 통해 가능하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지속적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울진방문의 해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전통시장상인 및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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