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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안산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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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식] 안산시, '2021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윤화섭 시장, "시대 흐름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하겠다"

경기 안산시는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해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산시 ‘홍이와 먹이’ ⓒ안산시

안산시는 SNS 채널을 특성에 맞게 운영하며 ‘홍이와 먹이’ 캐릭터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적극적인 시민기자 활동을 통해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0년 트위터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등 모두 8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확진자 발생 현황과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덕분에 이벤트’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플랫폼을 활용해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년간 구독자가 2배 이상 늘어나면서 현재 약 21만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며 홍보에서 SNS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안산만의 특색 있는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내달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제2회 김홍도 축제' 결국 취소

안산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내달 개최를 적극적으로 검토했던 ‘제2회 김홍도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

당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15~17일 김홍도미술관 및 노적봉공원 일원에서 김홍도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예술인과 단체, 시민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데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역대 최대에 이른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다만 김홍도 축제의 연속성 및 상징성을 위해 부대행사인 ‘김홍도 사생대회 공모전’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은 뒤, 내달 중 작품을 접수받아 공개 심사를 거쳐 11월 내 발표 및 수상할 계획이다.

민선7기 들어 새롭게 추진된 김홍도 축제는 2018년 첫 행사에서 7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잇따라 열리지 못했다.

윤화섭 시장은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한다”며 “올해도 아쉽게 축제를 만나지 못하게 됐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경과 설명회 개최

안산시(윤화섭 시장)는 본오2동 공공복합청사 신축을 포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경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내달 7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본오2동 도시재생뉴딜 개요 ⓒ안산시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수 인원만 참여하며, 안산시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230억 원(국비 100억·도비 20억·시비 100억·기금 10억)을 투입해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9만4000㎡ 부지에 공공복합청사 건립 공원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그린케어 생활가로 정비사업 노후주거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 거점 구축과 생활인프라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4200㎡ 규모로 새로 지어지는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생활케어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 취미·문화·체육·정보화 프로그램실 다목적 대회의실 등이 함께 조성돼 본오2동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원리뉴얼 및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기존 ‘놀애별 어린이공원’ 지하 공간에 주차장이 들어서고, 상부는 어린이를 위한 공원으로 재조성된다.

이를 통해 주차난 해소와 함께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상놀이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이 밖에도 사업 구역 내 주택가 골목길에는 반사경 및 수목식재를 통한 정비사업과 함께 야간조명 및 이면도로 정비를 통한 안심길이 조성된다. 또 구역 내 경로당 등 시설도 이번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현재까지의 사업추진 경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해 이듬해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본오2동 지역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화호 수변도로 태양광 그늘막 설치사업 본격 추진

안산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시화호 수변도로 태양광 그늘막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

이번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및 민선7기 안산시 공약사항인 ‘신재생에너지 1기가 프로젝트’ 달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그늘막 설치는 단원구 초지동 단원병원입구 사거리부터 안산시 스마트허브 내 단원구 목내동 520-11 인근 삼거리까지 총 2.9㎞ 길이,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구간의 시화호 수변도로에는 그늘막 형태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시설용량은 총 2.34㎿ 규모다.

올 연말까지 공사가 진행되며, 사업 예산은 시 예산 5억8000만 원 및 민간 공모사업을 통한 39억 원 등 총 44억8000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태양광 그늘막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신재생 에너지를 확대·보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태양광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자전거도로가 일시 폐쇄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우회로를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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