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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 '코로나' 불똥에 남원 '초·중·고'가 덜덜...3형제 확진 여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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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발 '코로나' 불똥에 남원 '초·중·고'가 덜덜...3형제 확진 여파 촉각

ⓒ게티이미지뱅크

전북 남원의 초··고에 '코로나19' 불똥이 뚝 떨어졌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남원 A고교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A고교에 다니는 학생의 동생인 중학생이다. 앞서 이들의 여동생인 초등학생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남원에서 초··고에 다니는 형제 3명이 모두 감염됐다.

이로써 A고교 집단감염과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타 지역 고교생(지표환자)까지 포함할 경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형제 가운데 선행 확진자인 고교생에 이어 중학교와 초등학교에까지 감염 우려에 대비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남원 A고교 집단감염은 남원에서 전주로 학교를 통학하고 있는 고교생(전주 B고교 재학·전북 4300번·24일 확진·지표환자 분류)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닌가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북에서는 전날에도 총 42명에 달하는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전주시가 13명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남원 11명, 정읍 6명, 익산 5명, 군산 4명, 김제 3명, 진안·부안·순창이 1명 씩으로 집계됐다.

전주의 경우에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은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주말인 25일에는 28명, 휴일인 26일에는 18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과 비교할 경우, 최근 들어 가장 적은 확진자를 나타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4439명이다.

◆최근 주요 집단발생 현황


전주홀덤펍(#3832 관련) 9명,전주근로자 13명, 전주00중학교 7명, 전주운동시설 7명, 대학지인모임 37명, 대학과모임7명,순창대안학교51명,김제요양시설11명,군산외국인②41명,전주유흥시설(음악홀)43명,전주연기학원4명, 대구주점 5명, 부안교회 9명, 전주복지시설관련 12명, 무주외국인 지인 관련 6명, 남원00고등학교관련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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