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7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통합사례 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에서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 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10개 영역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와 우수사례관리 경진대회 결과를 합산하여 전국 농산어촌 총 82개 드림스타트 중 1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2011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정서·신체·건강·가족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으며, 현재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144가구 288명의 사례 관리를 담당하면서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181개소가 넘는 풍부한 민간자원 연계, 분기별 유관기관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사례 회의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 관리는 아동친화도시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방비 확보를 통한 사업 운영에 대해 기관장의 사업 추진 의지가 뛰어나며, 취약가구 발굴 및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결과는 자치단체의 관심과 노력을 바탕으로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유기적인 협력 체계, 그로 인한 물적·인적자원,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이루어 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아동 모두가 꿈을 꾸고 그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역아동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활동을 강화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