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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내 닻 적재 작업 중 어선 전복 선장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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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내 닻 적재 작업 중 어선 전복 선장 사망

선원 2명은 탈출 화 면해…보령해경, 사고 원인 조사 중

▲대천항에서 닻을 올리던 선박이 전복돼 선장 1명이 사망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보령해경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오늘 오전 7시30분경 대천항 내 해상에서 10톤급 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3명 중 선장 A씨(남, 60대)가 숨졌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어선은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내에서 조업차 닻을 적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선장 외 나머지 선원 2명은 배가 기울기 전 선착장으로 뛰어 내려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받은 보령해경은 보령해경구조대와 대천파출소 요원을 현장에 급파해 잠수를 통해 A씨를 구조해 119 구조대에 인계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은 선내를 샅샅이 수색한 결과 잔류 인원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전복된 A호는 닻을 적재하던 중 선체가 좌현으로 기울어 전복되었다는 신고자 및 주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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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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