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근무에 여념이 없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각계에서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8월부터 추석 전까지 위문품을 보내오고 있다.
강원도간호사회는 지난달 24일 음료수를, 같은 달 26일에는 육군 21사단 의무근무대가 음료수를 각각 보내왔다.
이어 NH농협 양구군지부는 같은 달 30일 100만 원 상당의 제과점 상품권을 전달했고, 이달 2일에는 양구군 생활개선회가 떡과 음료수, 과일 등을 전달했다.
또 양구군보건소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양옥녀 씨가 10일 떡을, 같은 날 양구감리교회도 피자와 치킨을 각각 전달했다.
이밖에 이철재 씨는 12일 과일을, 대한간호협회는 안마의자를 각각 보건소를 위해 기탁했다.
조인묵 군수는 “휴일도 없이 코로나19 방역근무에 여념이 없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각계에서 이렇게 위문품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직원들을 대표해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양구군의 모든 공직자들은 코로나19가 지역에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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