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시흥실버인력뱅크와 시흥시니어클럽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시니어클럽이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대상,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낮 2시부터 50여 분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 일정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일자리 수행기관과 시흥시가 협업해 신규 사업과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을 위해 힘썼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급격히 증가하는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GS시니어 동행 편의점 △동네카페 마실 △학교 등하교 안전지킴이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명품 일자리 브랜드 ‘시흥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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