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가 의무경찰 토털 케어(Total-Care)를 통해 올해 의무경찰 사고 ZERO화에 나섰다.
해경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소속 의무경찰의 사기저하와 코로나 블루(우울증) ‧ 스트레스 등의 증가 해소 및 사기진작 차원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제1회 의무경찰 바다수필 경연대회를 열어 의경들의 바다경험을 직접 쓴 수필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능동적인 자기개발을 이끌어 냈다.
또한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손편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만들어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전하면서 하태영 서장의 감사 ‧ 안부 편지도 동봉했다.
더불어 ‘의경가족은 우리가족’이라는 직원일동의 정성이 담긴 추석선물을 각 가정에 배송하면서 ‘지역경제 살기리’ 일환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전달하기도 했다.
하태영 서장은 “최근 연이어 터지는 군 내부 각종 비위 및 부조리 사건에 의무경찰 부모님의 걱정이 많으시다” 며 “이번 Total-Care 시스템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정 많은 아빠의 마음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이 개최했던 바다수필 경연대회에는 20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대천파출소 노겸주 수경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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