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13일부터 17일까지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2차례 이상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21개의 축산물 판매업소와 달걀 선별 포장업소 등에 대해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들이 점검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원산지 표기 위반, 유통기한 경과, 시설기준 및 영업장 위생관리 등 부정 축산물 유통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 지도 및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식품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영양군은 투명한 유통·관리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불신이 전혀 없는 청정한 지역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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