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회는 지난 10일 의회 1층 본회의장에서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김제시 의원과 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LH 부동산 투기 등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사익추구로 인해 반부패 청렴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청렴 교육 강화로 지역사회의 리더, 주민 대표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고자 시행됐다.
의원들은 전 감찰실장이자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김효광 강사를 통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주요 내용을 듣고 관련 법령 주요 위반 사례 등 다양한 실전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받았다.
한편, 제8대 김제시의회는 자체 의정 연수 실시와 개별 연수기관 세미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려 신뢰받을 수 있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사회에 아직 만연해있는 부패유발요인을 제거하고 예방기능 강화하여 깨끗하고 올바른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청렴 문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의회부터 앞장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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